이야기

2023 상반기 회고 1편 (플로우, 도시부엉)
늘 메모와 기록을 중요시 생각해 왔지만, 요즘 들어 더더욱 기록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내가 늘 성장을 하고 싶고, 성장을 하려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기록할 때가 바로 그때이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기록하는 습관이 적어진 것 같다. 최근에 하는 일이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다시 이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 지금 당장 상반기 회고를 통해 기록을 하는 습관을 길러보려고 한다. 플로우 (flow) 첫번째로 우리 회사 서비스인 플로우를 개발하고 유지보수를 어떤 것을 해왔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적어보자! 올해 상반기 내가 맡은 일 플로우 플랜과 프로 버전 플로우 플랜과 프로버전은 작년 12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1월쯤에 개발이 끝난 기능이다. 플랜 기능은 짧은 시간 내 만들어야 했던..

Sveltekit + Vercel + Supabase 삼위일체 사용 후기
sveltekit + vercel + supabase 사용 후기 평소에 토이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볍고 쉽게 배포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 하며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 이번에 sveltekit, vercel, supabase라는 것을 알게 되고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를 이 서비스에 적용해 보았다. 삼대장을 만나게 된 계기 이번에 만들어본 프로젝트는 예전에 만들었던 회사 근처 식당 추천기이다. 그냥 간단히 회사 근처의 식당 중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다, 대신 골라주는 “메뉴 추천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만들게 되었었다. https://flow-merecom.vercel.app/ flow 메뉴 추천기 flow-merecom.vercel.app 기존 메뉴 추천기는 vanil..

이제야 쓰는 22년 회고회고회고
22년의 시작 21년 10월에 마드라스체크에 입사하면서 플로우 SaaS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플로우를 개발하면서 플로우에 대해 많이 배워가고 22년이 되면서 수습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플로우 찐가족! 일을 하면서 모르는 것이 많았지만, 그중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게 뭘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니 가장 먼저 나온 생각이 하나 있었습니다. 나는 자바스크립트를 잘 모르는구나! 공부해야겠다. 당시 플로우에서 gulp.js를 도입하여 자바스크립트 ES5를 지양하고 ES6를 사용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저는 이전 회사에서 ES6를 조금이나마 썼지만, 도대체 어디까지가 ES5이고 어디까지 ES6인지도 몰랐죠. "플로우 개발자는 어차피 풀스택인 거, 제대로 알고 써야겠다!" 그래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은 뭐부터 시..

운쿠 회고 - Vue, Nodejs로 만들어본 작은 쿠팡 파트너스 사이트
해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종료하여,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습니다. 1달간 작은 쿠팡 파트너스 사이트인 '운쿠'를 만들고 간단한 소개와 회고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회고 적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서 부족한 글이지만,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운쿠! 앞으로 제 역할을 할지 의문인 사이트지만, Vue와 Nodejs를 공부하는데 의미를 둔 사이트입니다. 들어가면 쿠팡 파트너스 링크로 가득 찬 게시글밖에 없지만, 그 게시글도 정말 내용이 성의가 없습니다. ㅎㅎ http://wooncou.com/ 운쿠 :: 추천 & 가이드 & 팁 컬렉션 운쿠의 추천, 팁, 가이드 컬렉션 wooncou.com 주제 사이드 프로젝트로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것을 이용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작은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첫 번째로 배..

티스토리 스킨을 변경했습니다.
1. 스킨을 바꾼 이유 정규표현식 포스팅을 하다가 태그를 사용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code 태그를 기존에 쓰던 스킨에서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안 그래도 스킨에 만족도가 안 좋았는데, 이번에 트리거가 되어 스킨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좀 더 개발자 블로그에 어울리는 티스토리 스킨이 없나 찾다가 바로 좋은 스킨을 찾았습니다. https://pronist.tistory.com/5?category=844785 hELLO. 티스토리 스킨을 소개합니다. hELLO 스킨은 본래 기능의 많이 없었다가, 최근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여러 기능의 추가와 함께 업데이트를 여러 번 하게 되었습니다. hELLO 1.0 때와 비교하면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의 기능과 품질 pronist.tistory.com 2. 스킨 ..

[맛집 리뷰]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온 상도동 '빽찐라면'
이번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나온 상도동 '빽찐라면'에 찾아갔습니다. 원래 '맛있소면'이라는 소면과 주먹밥을 파는 작은 가게였는데, 빽찐라면으로 바뀐 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가며 찾아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번 먹어보고 맛있어서 이렇게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골목식당의 그 장면 https://youtu.be/5_1ZRe6y6zI 위치 방문 사진 입구에 안내문이 잔뜩 붙어 있는 가게 앞입니다. 수요일, 일요일이 휴무일이라는 것과 코로나와 키오스크 관련 문구가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메뉴가 3개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음료와 사이드 메뉴 몇 가지가 추가된 상태입니다. 메인 메뉴는 그대로예요. (2021년 08월 기준) 예전에는 키오스크가 없었는데 이번에 생겨서 QR 찍고 키오스크로 주문 후 기다리면..

초보 개발자의 라인, 카카오 2022 신입 공채 코딩테스트 후기
라인, 카카오 신입 공채 코딩 테스트를 쳤습니다. 무려 같은 날에 시험 봤습니다. 2021.09.11에 둘 다 봤습니다. 라인은 오전에, 카카오는 오후에 둘 다 합해서 총 8시간 봤는데 죽을 맛이네요. ㅎㅎ 블로그에 문제를 올리는 건 금지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두 회사 문제의 차이점이랑 느낀 점, 간단한 정보만 알려드릴게요. 두 회사 모두 화면 공유나 휴대폰 카메라 연동은 없었습니다. 1. 2022 라인 신입 공채 코딩 테스트 라인 신입 공채 코딩 테스트는 6문제에 3시간을 줍니다. 한 문제당 30분이라니, 문제가 좀 쉬운가? 생각했는데..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정말 잘하는 사람을 뽑겠다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ㅎㅎ 다양한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해결한다기보다 최소한 알아야 하는 알고리즘으로 구현을 잘해야 한..

JetBrains x 프로그래머스 월간 코드 챌린지 시즌3 후기
프로그래머스 관한 후기를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이번에 JetBrains과 프로그래머스가 콜라보해서 코드 챌린지를 열었습니다. 후기 09/09(목) 19:30 - 22:30 일자 테스트를 쳤습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 프로그래머스에서 알고리즘 실력을 키우는 중이라 좋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실력을 키우고자 한번 참여해봤습니다. 저는 JAVA로 참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4문제 중 달랑 1문제 풀었습니다. 제게 문제가 많이 어렵더라고요. 1번 문제는 빠르게 쉽게 풀었는데, 2번부터 문제의 내용은 알겠지만 어떻게 풀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문제를 많이 경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클리어 도장을 4개 모아야 한다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문제를 모..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진로, 직업 때문에 걱정하다가 돈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전공을 포기하고 기술을 배워 직업을 구하는 방법을 택하곤 합니다. 프로그래머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프로그래머는 비전공자의 비율이 많고 많이 전향하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코딩을 도전하고 싶은데 막상 그러지 못하거나,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프로그래머를 선택하기에 어떤지 몇 가지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코딩은 어렵지 않을까? 프로그래밍은 얼핏 보면 어려워 보일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영어들이 엄청나게 많고 수학적인 계산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릅니다. 알파벳만 알면 되고 수학적인 계산은 거의 없습니다. 만약 알고리즘 공부까지 해야 한다면 수학적인 생각을..